멋쟁이사자처럼_FE

멋사3기 8~9주차 회고

lamp_jiny 2022. 10. 27. 12:20

💙 이번주는?

1) 이력서 특강

8주차에는 이력서 특강이 있었다. 강사님께서 다른 동료분들의 이력서를 보면서 공개적으로 피드백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냥 내 이력서에 대해 피드백 받았을 때 보다 더 공감이 갔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동료가 많다보니 단순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어필뿐만 아니라 A경험을 이력서에 포함해야하는지 B경험을 개발자로서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배워서 좋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내 이력서에도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블로그의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 내 이력서에서 빼야할 부분은 빼고, 근거를 쌓기위한 노력을 해보자. 기록이 중요하다!

 

2) 열정 되돌아보기

책 집필 준비 단계에서 타입 스크립트를 설치하는데 환경 변수로 인해 생긴 에러가 있었다. 처음에는 에러가 어려웠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어려워도 이해하게 되는 것을 느끼면서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느꼈다. 예전에 학교에서 개발 동아리 할 때 keydown 이벤트 하나 만들겠다고 3일 밤도 새고, 프로젝트 한다고 방학도 없이 새벽까지 개발하다가 첫 차 타고 집에 간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랐다. 작은 문제였지만 개발에 대한 열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근데 왜 지금은 예전만큼의 열정이 부족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것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일까? 개발 동아리 2년 동안 갉아먹은 체력이 지금 체력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진짜 그때는 동아리에만 있느라 친구들이 내 얼굴을 하도 못 봐서 존재하는 사람이긴 하냐고 물어봤었다... 흠 아무튼! 그래서 요즘 체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느꼈다.

 

=>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다. 내가 가장 정신이 맑았을 때가 아침 운동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잘 때였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7시에 일어났고 오랜만에 걷기 운동을 했다. 최종적인 목표는 등산이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한다는 단점이 있고 지금 당장 시작했다가는 무릎 나가고 허리 디스크 올 것 같다. 오히려 내 체력도 바닥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일단 1일차라서 그런지 지금 열정이 활활 탄다.
그리고 멋사를 하면서 하루 종일 앉아있고, 건강 식단을 챙겨 먹기보다는 주전부리나 패스트푸드 같은 것을 자주 먹게 되다 보니 피부에 뾰루지가 나기 시작했는데 이 문제 때문이라도 운동과 건강식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3) 멋쟁이 사자처럼 소풍

멋쟁이 사자처럼 동료들과 한강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수업이라서 이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생각도 환기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회고 팀원들과도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우리 회고팀 엠블럼을 가장한 캐리커쳐

 

💙 블로그에 대한 고민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티스토리라서 처음 블로그 개설 때 티스토리로 정하긴 했는데, 글 작성이 너무 불편하고 내 마음에 쏙 드는 테마도 없다. 물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지만 지금은 다른 공부도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시간을 쏟기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벨로그로 옮기고 싶은데 가장 고민인 부분이 티스토리 방문자이다. 못해도 주 몇십 명씩은 방문해 주시는데 이 방문자를 두고 떠나기가 아쉽다. 물론 이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는 기록용이자 나의 발전을 위해서 쓰는 것이긴 하지만 방문자가 꾸준히 쌓이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도 있어서 쉽게 포기하기가 어렵다. 어떡해야 할까?

'멋쟁이사자처럼_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사3기 - 13주차 회고  (0) 2022.11.28
멋사3기 - 12주차 회고  (0) 2022.11.21
멋사3기 7주차 회고  (1) 2022.10.14
멋사3기 6주차 회고  (3) 2022.10.08
2022-09-30 5주차회고 (멋사3기)  (2) 2022.09.30